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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는 나는, 대구에 연고도 없고, 갈 일이 정말 없다. 

KTX를 타고 지나다닐때 동대구역을 지나치는 정도 였을까? 

그런 나는 어쩌다보니 대구에 갈 기회가 생겼다. 대구여행! 

1박 2일의 여정으로 대구에 다녀왔다.

대구를 가게된 큰 이유는 "뭉티기"때문이었다 ㅋㅋㅋㅋ 이러나 저러나 먹을 생각 뿐이었나.. 

우선, 대구에서 묵었던 숙소를 소개한다.

"브라운 도트"에서 묵었다.

브라운 도트는 여러군데에 위치하고 있어서 여기 말고도 다른 곳에도 있으니 여행 일정에 맞추어서 예약하면 좋을 것 같다! 우리는 자차로 움직여서 사실 지역 상관없이 그냥 예약을 했었다. 어린이가 에어드레서 갖고싶어했는데, 여기 에어드레서도 있고 해서 겸사겸사? 예약을 했었다. 

숙소에서는 거의 잠만자서 뭐가 없다.. 

첫날 대구도착해서 짐풀고 "이월드"를 갔다. 

사실 일루미네이션을 보러 갔었는데 (방문시기 11월 초?) 우리 간날 기준 3일인가 4일 뒤 부터이더라.. 그래서 못봤다... 

나는 놀이기구 진짜 못타는데, 어린이는 놀이기구 정말 잘타더라.. 나름 놀이공원이고, 자유이용권을 끊고 들어간거라 후룸라이드 탔는데, 무섭다고 난 계속 소리질렀다고 한다 ^^; 

어린이는 360도 빙빙 돌아가는 놀이기구 있었는데..(이름기억 안난다) 그거 탔다. 웃으면서 타는데 그걸 보는 나는,,, 그런 어린이가 무서워 보였다.. 하하 어떻게 저렇게 해맑게 웃으면서 타지...?

야경이 이쁘다고 해서 일부러 느즈막히 갔던 이월드. 일루미네이션은 비록 못봤지만, 그래도 조명 뿜뿜하니까 너무 이쁘더라.

나중에 벚꽃 필쯔음 와도 정말 이쁘겠다는 생각이 드는 길이었다. 다 벚꽃 나무인 것 같던데,, 

조명도 색색별로 바뀐다! 걸어 올라가는 길이 좀 가파르긴 하던데, 이쁘다고 우와 우와 하다보니 어느새 도착했었다. 

살짝 올리는 우리 사진,, 이월드 안에 들어가면 있는 계단 쪽에서 셔터 맞춰놓고 찍었다. 저거 찍으려고 몇번을 뛰어서 왔다갔다 했는지는 비밀이다 .

대구는, 먹으러 갔던거고 겸사겸사 이월드를 들렸던거라. 물론 내가 가자했다. 이월드 소개 하는 글이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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