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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화창했던 주말! 

오랜만에 춘천에 넘어가서 맛집을 뿌수고 왔습니다 :D

보문각인데요! 정말 너무 맛있었습니다.

주차장은 따로 없었고, 대로변에 세워둘 수 있었어요. 

어쩜 이리도 하늘이 맑던지..! 기분 좋게 방문했습니다. 

도착했을 때가 1시가 조금 안됬는데, 이미 대기 인원이 정말 많았다. 가자마자 들어가서 대기표를 받아야 했다.

미리 뽑아 놓으신 것 같은 대기표를 받아서 기다리다보면, 번호를 호명해주시는데 그 때 없으면 다음 번호로 바로 넘어가버리더라. 꼭 앞에 있으시기를! 

번호가 불려지면 주문서를 주시는데, 거기에 주문을 미리 해두고 드리고 좀 시간이 지나면다시 번호를 불러주신다. 그러면 들어가서 테이블 안내를 받고 있으면 바로 음식들이 나오기 시작한다. 

보문각은 비빔국수랑 탕수육이 유명했다. 그래서 탕수육(소)이랑 비빔국수랑 짜장면을 주문했다. 

비빔국수가 나오고, 면이 소면이 아니라 짜장면에 쓰는 면인 것 같은데 쫄깃하고 탱탱한게 맛이 좋았다. 

탕수육은 파인애플향이 강했고, 달달한 소스맛이 내입에 찰떡이었다. 겉에 튀김도 쫀득하고 바삭해서 맛있었다. 중국음식은 살짝 느끼한감이 있어서 좋아하지 않는데, 느끼하지도 않고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다. 

먹느라 바빠서 짜장면 사진이 없다는걸 뒤늦게 깨달았는데.. 짜장면도 담백하고 강하지 않고 심심한듯 맛있었다. 

옆테이블에서 짬뽕먹던데, 짬뽕도 맛있었을 것 같다. ㅋㅋㅋㅋ 

매주 월요일마다 휴무고, 주말에는 16시 마감인데다가 재료가 없으면 조기종료 된다는 걸 보면 장사 정말 잘되는 것 같다.. 다먹고 나왔을때는 줄이 더 길어서 놀랐다. 

가격도 착하고.. 너무너무 맛있게 먹은 점심이었다.


점심을 먹고 근처에 있는 목장에 다녀왔다. 

https://happymj96.tistory.com/103

 

Hello, Animal

여러분은 요즘은 어떤 일상을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요즘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서 힘든 하루하루를 보냈답니다..ㅠㅠ 간만에 날씨도 좋고, 바람도 쐬고.. 겸사겸사 옆동네(?)를 다녀왔어

happymj96.tistory.com

목장 다녀와서 덥기도 했고, 시원한게 먹고 싶었는데 항상 가고 싶어했던 JOC젤라또가 갑자기 생각나서 가자고 어린이를 무척 쫄랐다. 

매장 근처에 주차하기엔 조금 어려운감이 있었고, 건너편 공원 공영주차장 무료여서 거기에 주차하거나, 시장 주차장에 주차하거나 하는 편이 더 좋을 것 같다. 

매장에 손님들이 많았고, 옆에 있던 커플은 3번째 아이스크림을 구매해서 먹는 중이었던 것 같다. 

젤라또 1컵에는 두가지 맛이 들어가고 가격은 5천원!

젤라또의 종류는 지속적으로 변하는 것 같았는데, 우리는 레몬이랑 피스타치오를 시켰고, 피스타치오는 500원이 더 추가되었다. 프리미엄 맛이었나보다. 

딸기랑 리조도 있었는데, 속으로 엄청 고민하다가 상콤한게 먹고싶어 고른 레몬, 레몬제스트가 씹히고, 피스타치오는 느끼하지 않은 고소함으로 너무 맛있었다. 

디저트까지 맛있게 먹고 스트레스 만땅이던 나는 스트레스 다 떨치고 왔다 ^_^ (어린이 고마워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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