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도.. 그니까 코시국 이전, 오사카로 갔다온 이후 처음 가게되는 해외 여행.

솔직히 설렌다.. 아직 2달정도 남았는데.. 벌써부터 내 마음은 이미 싱가포르 갔다ㅋㅋㅋㅋㅋ
준비하면서 순간순간의 기록처럼 여행기를 남겨볼까 한다.
제일 먼저 했던건, 바로 비행기!
아시아나, 에어프레미아, 대한항공, 티웨이, 말레이항공, 스쿠트항공, 싱가포르항공.....등등
선택지가 엄~~~~~~~청 많았지만, 내가 가게되는건 4월쯔음..
에어프레미아 엄청 저렴하던데.. 3월 31일까지만 싱가포르 취항한다고.. 그래서 pass..
스쿠트항공.. 후기 찾아보니까 악덕 높은 항공사인것 같더라.. 그래서 pass..
말레이항공.. 싱가포르항공.. 뭔가 해외 항공사 비행기 잘안타는 나는 무섭다.. 그래서 pass..
그렇게 남은건 아시아나, 대한항공, 티웨이...
아시아나랑 대한항공 왕복 6-70을 호가했고.. 심한건 100선도 있었다.. 원래 싱가포르 이렇게 비쌌나..?
스카이스캐너, 네이버 여행, 트립닷컴, 인터파크, 하나투어, 노랑풍선.. 진짜 안찾아본거 없는 것 같다.
그렇게 몇날 몇일,, (사실 2일) 고민했다 ^^
어쩌다보니 글을 수정하고 있네,,, 처음에 티웨이로 하나투어에서 땡처리로 비행기 표를 예매했더랬다......ㅎ..
그러던 어느날,,,,
....응..? 이런 카톡을 받고... ㅠㅠ 중장거리 여행 항상 아시아나 대한항공만 이용하다가, 처음 저가로 예매했던건데,.. 예매하면서도 솔직히 좀 걱정했다. 티웨이 후기보면.. 갑자기 비행 일정이 취소되거나 2-3시간 지연되었었다는 글들을 너무 많이봐서... 근데 이렇게 스케쥴 변경되는걸 보고나니.... 솔직히 아.. 괜히 했나 ㅠ
물론 아시아나 대한항공이라고 지연되지 말라는 법도 없구, 비행일정이 취소되는 경우도 있지만.. 그래도 대처나 이런건 경험상 좋았었으므로..
무튼.. 기내식 문제도 있었구.. 그냥 이래저래 비행기를 바꾸기로 했다.
대한항공이 아시아나보다 저렴했고.. 개인적인 사정으로 대한항공에서 예매를 하게 되었고,
ㅎㅎㅎㅎㅎㅎㅎㅎ 깔-끔★
티웨이 발권도 안되고, 출국 하루전날 발권될 수 있다고 하는 말에 헉 했었는데, 대한항공... 너란녀석...☆
결제하자마자 바로 발권되는거 실화? >< 덕분에 자리도 미리 예약하고 자동체크인도 설정해놨다.. 행복
아, 대한항공으로 변경되면서 보험도 바꼈는데.. 원래 캐롯을 들었었다가. 대한항공에서 연결해서 보험이 있길래 그냥 연결된걸로 구매했다. 캐롯은 하나투어 연결 상품이었으니까 취소하고, CHUBB보험으로 변경됬당.
기존에 했던 보험보다 조금 더 가격이 나갔지만, 뭐 그냥 다 좋아 ~~
이젠 진짜로 비행기랑 보험 끝끝!!
비행기 바뀐 덕분에, 3박5일 여정에서 4박5일로 변경이 되었고..! 반나절이 더 생겼기에 기분이 좋았다고 한다 ^_^
좀 더 여유로운 여행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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