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오늘 뭐 먹지? - 샌더소니아 / 평창손왕정막걸리

비가 왔다 말았다, 더웠다 선선했다... 날씨가 요상하다 요상해.. 

시간은 속절없이 흘렀고, 어린이랑 사계절을 보냈더라구요..? 그래서 만났죠! 

일년을 기념하며 케이크를 구매하기로 했어요! 케이크는 "샌더소니아"라는 카페에서 구매를 하게 되었는데, 짱 맛도리,,! 

카페가 엄청 분위기있고, 메뉴판도 직접 쓰셔서 아기자기했고, 케이크도 진짜 맛있었답니다! 

이건 음료인데, 음료도 이쁘게 만드시더라구요! 색도 이쁘구 케이크 포장하느라 바빠서 마셔보지는 못했지만, 다음에 방문하면 꼭 마셔보려구요! 

짜잔 이게 케이크였어요. 저는 복숭아미니케이크랑 바스크 치즈케이크를 주문했고, 복숭아미니케이크는 주문하니까 그자리에서 복숭아썰고 만들어주시더라구요! 카스테라빵에 크림올리고 복숭아 올리는거라 그냥 그럴줄 알았지만, 왠걸 진짜 맛있었어요. 복숭아가 어찌나 달콤하고 맛있던지! 바스크 치즈케이크도 맛이 좋았습니당!! 

먹느라 바빠서 초 붙였던 치즈케이크 사진만 남은건 안비밀이에요,, ㅋㅋㅋㅋㅋ 기엽고 깜찍한 곰돌이 초를 불면서 함께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답니당.

그리구 전집에서 막걸리와 전을 먹었어요!

요긴데, 막걸리랑 전이랑 전문으로 하는 곳 같았는데, 홍어삼합이랑 탕종류도 많고 안주할만한 메뉴도 많았어요!

요게 대표메뉴라고 하기에 가져와봤습니다. 왜냐믄 저는 반반전을 시켜먹었거든요, 모듬전 + 육전 = 반반전! 

전 치고 가격대가 좀 나가서 흐으으으음.. 이랬는데 

전이 엄~~청 많은 거 있죠? 육전 진짜 맛있더라구요? 깻잎전도 맛있었구요! 

저거에 저희는 메밀막걸리랑 알밤막걸리를 시켜먹고 왔답니다 !!

비도 오고 꿀꿀한 날씨엔 전에 막걸리잖아요~? 즐거운 저녁이었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