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서피 비치가.. 언제부터 유명했더라..?
난생 처음 가보는 서피 비치에 들뜬 나였다.
속초에서 양양으로 넘어갔던 거라서 점심을 먹어야했다. 양양에서 점심을 먹기로 하고 찾아보는데,
아니,, 막국수는 춘천으로 만족한다구.. 원래 강원도가 막국수의 고장이었나..? ㅠ 왜 여기도 맛집 찾으니까 막국수만 나오는거지..
한참을 서칭하다가 찾은 오리전문점!
뭔가 맛집을 찾은 기분이라 기분이 좋았던 점심식사였기에,
바로 근처에 서피비치도 있고, 찾아오기 쉬울거라 생각한다.
요렇게 생긴 간판을 보고 따라가면 주차장이 있고~~
요롷게 귀엽게 생긴 식당이 보인다.
메뉴는 이렇게 있었는데, 사실 오리불고기 리뷰를 보고 갔던거라 오리불고기 먹고 싶었지만 저거 3인분이라고.... ㅠ
먹는 양이 그렇게 많지 않은 우리라서, 고민하다가 쌈밥정식에도 오리고기가 나온다기에 쌈밥정식 2개랑, 돌솥알밥을 추가했다!
내부에 들어오면 황토방 느낌이라 뭔가 시골집에 놀러온 기분이랄까..?
9가지의 찬이 나오고, 다 너무너무 맛있었다.
쌈밥이라 쌈도 나오고,
오리고기도 나오고, 오리고기 맛있었다. 다음엔 꼭 오리 불고기 먹고 싶다 ㅠ
된장찌개 맛있다는 리뷰 엄청봤는데, 된장찌개 진짜 맛있더라.
쌈밥정식 시키면, 공기밥이 나오지만, 알밥 맛있다기에 알밥도 추가했던거였다.
알밥에 오리고기 들어가는건 처음봐서.. 우와 하면서 먹었는데 와.. 알밥 맛있다 ㅠ 너무 맛있다.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점심을 먹고, 우리는 우리의 목적지인 양양 핫플레이스로 향했다.
이날도 역시 날씨가 좋았고~! 서피비치로 향하는 길은 사람이 많았다.
하늘이 청명하고 맑으니까 사진 막찍어도 너무 잘나오더라!
이게 그 운동 좀 한다는 사람들이 가서 들어본다는 그곳! ㅋㅋㅋ 들어가자마자 입구에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고, SNS에서 유행이라 그런지 다들 아~ 이게 그거야? 라면서 들어오더라.
약간 해외느낌도 있었던 것 같다.
양양은 거의 찍먹 수준으로 지나친 곳이라 이정도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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